[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오리콘 최신 집계(15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새 일본 싱글 '치카이'(CHIKAI/誓い)로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해당 랭킹은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집계기간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다.
'치카이'는 전체 합산 포인트 37만 613점을 받았다.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만 35만 점을 넘겼다.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타이틀곡 '위일 네버 체인지'(We'll Never Change)는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7위에 들었다. 또 '키토 주토'(Kitto Zutto)가 39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10일 자)에서도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치카이'가 '톱 싱글 세일즈' 정상을 찍은 것. 이는 자체 최고 순위다.
'위일 네버 체인지'는 '핫 100' 2위에 랭크됐다. 앨범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디지털 다운로드 수와 스트리밍 횟수도 높았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11일 도쿄 돔에서 첫 일본 4대 돔 투어 '액트: 프로미스 인 재팬'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