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정세운이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의 신작이 베스트 K팝 앨범으로 뽑혔다.
빌보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팝 앨범 20: 평론가 선정'(The 20 Best K-Pop Albums of 2024)을 발표했다.
그의 미니 6집 '퀴즈'(Quiz)는 12번째로 소개됐다. '퀴즈' 수록곡이자 정세운 수식어인 '싱어송라이돌'(Singer-songwridol)에 관한 설명도 곁들였다.
호평을 내놨다. 빌보드는 "정세운은 싱어송라이터 겸 K-팝 아이돌"이라며 "예술가 면모도 있지만 자신의 음악성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밴드 '나이틀리'와 협업한 영어곡 '샤피'(sharpie)에 대해서는 "가장 예상하지 못한 순간"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정세운은 지난 1월 '퀴즈'를 발매했다. '나'라는 존재를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음반이다. 세상 모든 것을 향한 의문에 자신만의 해답을 제시했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달 29~30일 단독 콘서트 '디.아이.와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