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연기자 김재중과 진세연이 첫사랑 로맨스를 펼친다.
MBN 새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김나영) 측이 3일 김재중과 진세연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팔짱을 꼈다. 진세연은 의사 가운을 입고, 그의 머리에 청진기를 가져다 댔다. 엉뚱함이 돋보였다.
특히 '당신도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나요?'라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세연에게 자신의 나쁜 기억을 맡긴 김재중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질까.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김재중은 남자 주인공 '이군' 역을 맡았다. 장래가 유망한 천재 테니스 선수였지만, 사고를 당한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을 받고 인생이 달라진다.
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닥터 '경주연' 역을 연기한다. 어쩌다 보니 이군의 첫사랑으로 조작되는 인물.
김재중은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진세연은 4년 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장꾸' 케미를 예고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다음 달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에서 독점 공개한다.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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