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0시 일본 싱글 '치카이'(CHIKAI/(誓い)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위일 네버 체인지'(We'll Never Chang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위일 네버 체인지'는 서정적인 미들 발라드 곡이다. 다섯 멤버의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과 유려하게 펼쳐지는 멜로디가 인상적. 리스너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 곡은 서로 맞춰가는 과정 속에서 '너'와 '나'도 조금씩 변하겠지만, '우리가 영원히 함께한다'라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현재와 과거 회상 장면이 교차된다. 서정적인 영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과거의 소중한 추억과 약속을 기억한다면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과 함께 '데자뷰', '키토 주토' 등이 수록됐다. 특히, '키토 주토'는 휴닝카이가 프로듀싱 및 트랙 제작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싱글 발표와 함께 일본 활동에 매진한다. 금일(3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여러 음악 프로그램을 빛낸다. 오는 6일 NTV '더 뮤직 데이 2024',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다음 달 12일 후지TV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격한다.
첫 일본 돔 투어 '액트: 프로미스 인 재팬'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페이페이 돔 등을 순회한다.
한국 가수 데뷔 후 최단 기간(1955일) 일본 4대 돔에서 단독 공연한다. 오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총 8회 콘서트를 이어간다.
일본 컴백 및 돔 투어를 기념해 팝업 스토어 또한 계획 중이다. 현재 확정된 건 도쿄와 오사카. 이달 3일부터 7월 3일까지 이들 지역에서 문을 연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