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방탄소년단이 솔로 활동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미국 빌보드는 19일 최신 차트(22일 자)를 발표했다. 정국이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7위로 진입했다. 솔로곡으로만 통산 7번째 해당 차트에 입성했다.
K팝 솔로 가수의 새 기록을 썼다. 정국이 최다 곡 '핫 100'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 이외에도 '네버 렛 고'는 디지털 송 세일즈(3위), 글로벌(미국 제외)(12위), 글로벌 200(20위)에 올랐다.
진의 자작곡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자신의 생일(12월 4일)을 기념해 공개한 '슈퍼참치'는 같은 기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1위로 재진입했다. 무려 1년 7개월 만의 차트인이다.
앨범 차트에서도 활약이 돋보였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 방탄소년단 '프루프'(7위)가 105주, 지민 솔로 앨범 '페이스'(10위)가 58주 차트인했다. RM 솔로 2집은 '톱 커런트 앨범'(14위), '톱 세일즈 앨범'(15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200'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대거 올랐다. 정국의 '세븐'(49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117위)가 전주 대비 일제히 반등했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194위로 재진입했다.
이어 정국의 '세븐'(31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68위), '라이크 크레이지'(158위)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역주행했다. 정국의 솔로 싱글 '3D'(193위)는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