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글로벌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5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다. 누적 시청 시간 1,74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꾸준히 차트에 자리하고 있다. 4주 연속 글로벌 톱10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특히 32개국에서 톱10(5월 27일~ 6월 2일)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화제성도 끌어올리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4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주인공의 구원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일 방영된 10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의 절절한 고백과 함께 눈물의 입맞춤 엔딩이 공개됐다.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복귀주는 자신을 살리기 위한 도다해(천우희)의 마지막 사기에 대해 알게 된다. "너 없는 건 안 돼"라며 고백하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