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으로 열도를 사로잡았다. 일본 주요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1일 최신 차트를 발표했다.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다. 25만 5,797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
이뿐 아니다. 이 앨범은 같은 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앨범 톱100과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종합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 인기도 뜨겁다. 일본 아이튠즈 음원 차트 K-팝 장르와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마에스트로'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이 곡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및 일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유닛 신곡도 인기를 끌었다. 힙합팀의 '랄랄리'(LALALI), 퍼포먼스팀 '스펠'(Spell), 보컬팀 '청춘찬가'가 멜론 톱100 등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총 3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과 유닛곡 등 신곡 4곡을 비롯해 세븐틴 역대 타이틀곡 28곡, 연주곡 '아낀다' 등이다.
한편 세븐틴은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FOLLOW AGAIN)을 진행 중이다. 오는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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