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에이티즈가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첼라 무대로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첫 번째 공연을 진행했다. 10곡의 세트리스트를 완창했다.
뛰어난 무대 역량을 입증했다. '할라 할라', '게릴라', '미친 폼', '바운시' 등을 밴드 연주에 맞춰 모두 라이브로 소화했다. 외신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미국 빌보드는 '코첼라 첫날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이들의 무대를 꼽았다. "K팝을 대표했다. 안무들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LA타임스는 "에이티즈는 노래와 랩, 춤 등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무대였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더 큰 가능성이 있는 그룹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LA타임스는 "언젠가는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를 장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는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코첼라에서 공연을 펼친 최초의 K팝 보이그룹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이야기했다.
인도 일간지 타임스오브 인디아는 "에이티즈의 진정한 차별성은 뛰어난 라이브 역량이다. 안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9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번째 공연에 오른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