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파묘'(감독 장재현)의 독주를 막았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지난 27일 관객 12만 7,67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1,716명이다.
장기 흥행 중인 '파묘'를 2위로 내려앉혔다. 이날 '파묘'는 전국에서 9만 3,142명이 관람했다. 34일 연속 1위 자리를 한 달여 만에 내줬다.
'댓글부대'는 범죄 드라마다. 신문사 사회부 기자 상진(손석구 분)이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손석구가 상진 역을 맡았다. 김성철과 김동휘, 홍경은 팀알렙 조직원으로 분했다. 각각 팀의 리더, 스토리 작가, 키보드 워리어를 연기했다.
한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5만 명이 관람하며 3위를 안았다. '듄 파트2'와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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