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군백기에도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월드뮤직어워드'(WMA)는 26일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올해에만 10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며 "해당 기록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다"고 알렸다.
정국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총 2곡(세븐, 프트 앤드 라이트)으로 각각 9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 역대 K팝 솔로 가수 중 최초, K팝 가수로는 2번째 기록이다.
아시아 솔로 가수 기록도 새로 썼다. 4억 이상 스트리밍 곡을 최다 보유한 것. 총 6곡(세븐, 3D,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드리머스, 래프트 앤드 라이트, 유포리아)이다.
기록 행진이다. 정국은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 모든 크레딧으로 52억 스트리밍도 넘겼다. 솔로 앨범 '골든'으로는 30억 스트리밍도 돌파했다. 역대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다.
한편 정국은 지민과 함께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전역 예정 시기는 2025년 6월이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025년 완전체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출처=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