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임영웅이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지난 4일 "임영웅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의 기부금은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에 쓰인다.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수술을 도울 예정이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은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 생계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임영웅은 꾸준히 상금을 기부하고 있다. 총 27회, 누적 기부금만 7,435만 원을 넘겼다. 장애 아동 가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임영웅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전해준다"면서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26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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