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조우진과 지창욱, 하윤경이 범죄물로 뭉친다.
디즈니+ 측은 29일 '강남 비-사이드' 주요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공개일을 발표했다. "2024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남 비-사이드'는 범죄 드라마다. 좌천된 엘리트 형사, 끈 떨어진 평검사, 의문의 브로커가 강남의 밤을 장악한 카르텔을 쫓는 이야기다.
조우진은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았다. 한 번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이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지창욱이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로 분한다. 생존을 위해 화려한 도시 이면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밑바닥 인생을 사는 인물을 연기한다.
하윤경도 합류했다. 지방 국립대 출신 평검사 민서 역할이다. 연줄 하나 없는 검찰청에서 승진만을 위해 직진해온 캐릭터를 선보인다.
박누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돈'에 이어 2번째 범죄물 연출을 담당한다. 드라마 '아르곤'의 주원규 작가는 극본을 썼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올 하반기 중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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