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세븐틴이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특별한 나눔을 준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5일 헌혈 기념품 제공 소식을 알렸다. 헌혈 참가자에 한해 세븐틴 개인 포토 카드 4장(랜덤)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혈액 보유량은 심각한 수준이다. 15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4.8일분. 적정 보유량(5일)을 밑도는 수준이다.
서울남부혈액원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겨울방학으로 인한 10대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세븐틴이 혈액 부족의 심각성을 알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세븐틴 포토 카드는 서울남부혈액원 13개 센터에서 제공된다. 강남역, 천호, 잠실역, 건대역, 강남, 노량진역, 매봉, 고속터미널역, 코엑스, 강동, 이수 센터 등이다.
적십자 측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면서 "이번 포토카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디스패치DB,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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