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드디어, 거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파트2로 반전을 꾀한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경성크리처'(각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등장했다.
먼저, 마에다 유키코(수현 분)가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의 애첩인 명자(지우 분)를 집으로 불러들였다. 옹성병원 입원을 제의했다.
명자의 임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 배 속의 아이는 이시카와(김도현 분) 뿐 아니라 저한테도 아주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곧 위기가 찾아왔다. 이치로 원장(현봉식 분)이 명자를 수용소에 가둔 것. 울부짖는 그의 얼굴이 스쳐지나간 후 정체 모를 여인이 누군가를 공격했다.
섬뜩한 장면이 이어졌다. 알고 보니 마에다는 옹성병원에 최대 기부금을 낸 후원자였다. 가토 중좌(최영준 분)가 만들어 낸 괴물을 보며 감탄했다.
마에다의 진짜 비밀은 뭘까. 나진을 삼킨 자는 앞으로 어떤 결말을 맺을까. '경성크리처' 파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5일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한편 '경성크리처'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