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차주영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제작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21일 디스패치와 전화통화에서 "차주영이 하정우 연출작인 영화 '로비'에 출연한다. 현재 촬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로비'는 골프를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다.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연구원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골프 로비를 펼치는 이야기다.
하정우가 연출 겸 주연 배우를 맡았다. 3번째 연출 작품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허삼관' 이후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하정우표 코미디를 선보인다.
차주영 외에도 김의성, 이동휘, 강해림, 강말금,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지난 9월 크랭크인했다. 이르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촬영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차주영은 tvN 새 드라마 '원경'에 캐스팅됐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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