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생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마이걸' 아린은 지난 11일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노숙위기청년의 주거 지원 및 자립안전망 마련을 위해 쓰인다.
아린은 지난 2021년부터 자신의 생일마다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3년 동안 누적 기부금은 1억 원에 달한다.
이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에서 비롯됐다. 기부금은 노숙위기청년을 발굴해 자립안전망을 마련하고 월세와 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아린은 "청년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시작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하는 공익재단이다.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 교육, 노동,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사회참여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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