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한지민이 쪽방촌 주민과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1일 한지민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지민 배우가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계기를 전했다.
한지민은 개인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지난해 연말에도 독거어르신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난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이 필요한 때에 한지민님의 기부는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UN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8월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성금 5,000만 원을 보냈다. 12월 초에는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한지민은 SBS-TV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