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주말(24~26일) 149만 4,169명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9만 2,703명. 주말 흥행 1위다.
'서울의 봄'은 지난 22일 개봉일, 약 2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5일간 흥행을 이어가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43.4%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약 12만 7,000장의 티켓을 팔았다.
'서울의 봄'은 12.12 군사 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다. 신군부 세력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이를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됐다. 이들의 호연과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가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차지했다. 지난 24~26일 15만 8,572명의 관객을 모았다. 총 56만 873명이 관람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