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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악에 진심이다" 세븐틴, 부다페스트의 신

꽃잎음자리표가 되고

만물소리가 되고 

이 되고

소음마저 음악이 되는

여기가 바로

Seventh Heaven?

"아니, SEVENTEENTH HEAVEN"

[Dispatch | 부다페스트(헝가리)=박혜진기자] 세븐틴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그야말로,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캐럿(팬덤명)들과의 페스티벌을 예고했는데요. 

세븐틴이 지난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발매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고, 즐기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명입니다. 

시작부터, 더할 나위 없습니다. K팝 앨범 사상 가장 많은 선주문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520여만 장이 예약됐는데요. 이번에도 신기록 행진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디패는 'Go'합니다. '디스패치'가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날아갔습니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았는데요. 

세븐틴의 낮과 밤을 빠짐없이 기록했습니다. 지금부터 '세븐틴스 헤븐'이 펼쳐집니다. 먼저, 세븐틴의 낮입니다. 

잠깐만요.

시작부터

텐션 올리Go

가시죠.

세븐틴과 부다페스트의 한 야외 세트장에서 만났습니다. 이날 멤버들의 컨디션은 최고조. 그도 그럴 게, 지난 2017년 '울고 싶지 않아' 이후 약 6년 만의 해외 촬영입니다. 

"오랜만의 로케, 신나요"

"부다페스트, 그림이다" 

"6년 만에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찍어요. 한국에서는 (실내) 세트장에서 많이 찍었는데, 해외에서 촬영하니 확실히 더 힐링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너무 좋아요."(승관)

"저희가 단체로는 처음 유럽에 왔어요. 풍경이 너무 예쁘네요. 영상 모니터를 해봤는데, 그림이더라고요. 구름도 너무 예쁘고, 오늘 정말 행복합니다."(조슈아) 

'음악의 신'은 소울 펑크를 기반으로 한 곡입니다.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가  특징. 펑키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가 축제에 온 듯한 느낌을 내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 되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노래했습니다. 음악이 주는 행복을 표현했는데요. 한마디로, 음악을 향한 세븐틴의 찬가입니다.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신나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세븐틴 표 청량곡입니다. 생각보다 (청량한 분위기를) 오랜만에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캐럿들도, 반갑죠?"(우지) 

"세상에 음악의 신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언어가 없어도, 음악으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입니다."(민규)

"이 곡은 세븐틴의 페스티벌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수 있는 노래인 것 같아요. 힘내고 싶을 때, 복잡하고 답답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들으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하반기를 강타할 노래가 되길 바랍니다."(승관)

이날 세븐틴은 세계 각국의 키즈들과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음악으로 남녀노소 하나 된 모습을 표현했는데요. 아이들과 댄스 배틀(?)도 펼쳤습니다. 

세상에 음악의 신이 있다면 ♬

♬ 이건 당신께 주는 메시지

음정 하나하나 모아보자 ♬

음- ♬

춤 춰 ♬

♬ 노래해

기분이 끝내주네 ♬

쿵 치 ♬

♬ 팍 치 

쿵 쿵 치 ♬

♬ 팍 치 

Yeah! ♬

"얘들아"

"우린 말야"

"음악에"

"이렇게"

"진심이란다"

주거니

받거니

"음악을 갖고 놀지"

"여기가"

"세븐틴의 천국"

뭐 있나 춤을 춰 ♬

♬ 이것이 우리의

행복이다 ♬

모니터링은 필수

"보자 보자"

"호흡 척척"

세븐틴의

흔한

쉬는 시간

비주얼

쉴 때도

미모는

열일 중

"♥"

세븐틴의 낮은 분주합니다. 초원에서도 활약했는데요. 드넓은 들판에서 단체 군무를 맞췄습니다. 

지치는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정말 음악 자체를 즐기는 모습. 쉬는 시간에도 멤버들끼리 계속 안무를 체크하면서 합을 맞췄습니다. 

♬ 말이 안 통해도 

음악이 있다면 ♬

♬ 우리는 지금부터는 

아주 친한 친구 ♬

♬ 너와 내가

모르는 사이여도 ♬

춤 출 수 있어 ♬

햇살도

바람도

양 떼도(?)

"환영해"

모닝 비주얼.jpg

"붓기, 그게 뭔데요?"

드디어, 해가 저물었습니다. 이번엔 세븐틴의 '밤'입니다. 밤이 되니 흥겨움도, 비주얼도 물이 올랐습니다. 

이곳은 '자유의 다리'(Liberty Bridge). 부다와 페슈트를 잇는 다리입니다. 세븐틴은 다뉴브강 위에서 군무를 펼쳤습니다. 

사람들을 이끄는

SVT

"가보자!"

"남다른 스케일"

지금 부다페스트는

단연 

세븐틴의 것.

"캐럿들, 안녕!" 

"총괄 리더도 한국에서 열일 중"

"저는 이번에 (부상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헝가리) 촬영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어요. 우리 멤버들이 열심히 잘 찍었을 거라고 믿습니다."(에스쿱스)

그 믿음에 보답하듯 

더 격하게

♬ 쿵 치 팍 치

쿵 쿵 치 팍 치 예 ♬

SEVENTEEN to the world ♬

♬ 전 세계 다 합창

♬ 쿵 치 팍 치

쿵 쿵 치 팍 치 예 ♬

"MIC Drop"

여기까지 스크롤 내리신 분들을 위한 특전, 아껴둔 DB 풉니다. 본격적인 '비주얼의 신'을 감상하시죠. 아낌없이 방출합니다. 저장하세요~ 

"우린"

"비주얼의 신"

2

3

4

5

6

7

"이 비주얼이"

"행복이다"

"미모 파티"

"호랑해!" 

"잘생김 축제" 

'디스패치'가 담아온 헝가리 스케치는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캐럿들에게 '음악의 신'을 즐기는 꿀팁 드립니다. 

MV 속, 캐럿들을 위해 숨겨놓은 

비밀 메시지 찾아보기! 

"그리고 '음악의 신' 외에 캐럿들이 분명히 좋아할 수록곡들과 유닛곡들도 있습니다. 이번 앨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럼, 지금까지 부다페스트에서  김민규였습니다."

글 | 부다페스트(헝가리)=박혜진기자(Dispatch)

사진 | 부다페스트(헝가리)=송효진·정영우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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