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이효리가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한부모 여성 지원에 3억 원을 쾌척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20일 "이효리가 전날(19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여성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부모 여성 자립을 위해 쓰인다. 긴급 지원금,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비,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한부모 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에 동참하며 주변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각종 기부 및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재단과는 2011년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2년엔 '효리'(孝利)' 기금을 조성했다. '효'를 통해 '이로움'을 보탠다는 것. 경제적으로 위기에 빠진 노인들에게 난방비 등 지원을 이어왔다.
수재민 돕기에도 힘을 보탰다. 이효리는 지난 7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 성금을 전달했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지원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사진제공=아름다운재단>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