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5주 연속 美 빌보드 주요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22일(한국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내놨다. '세븐'(Seven)이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2번째 아티스트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가 5주째 '빌보드 글로벌 2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다이너마이트', 4주) 기록도 뛰어넘었다.
신보 발매 한 달이 넘었지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총 재생수는 1억 430만 회(11~17일)로 집계됐다. 음원 판매 부문에선 4,000 포인트를 기록했다.
메인 차트에서도 롱런 중이다. 정국은 '세븐'으로 메인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 28위(19일 자)에 랭크됐다. 전주 대비 2계단 뛰어올랐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노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쿠스틱 기타, UK 개리지 리듬이 특징이다.
정국은 '세븐'으로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6개국 1위를 비롯해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 빌보드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