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박훈정X김선호가 만드는, 추격 액션은?"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측이 8일 관람 포인트들을 공개했다. 박훈정 감독, 추격 액션, 김선호 등을 주목할 만한 키워드로 짚었다.
'귀공자'는 미스터리 추격극이다. 필리핀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가 의문의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광기의 추격전을 펼친다.
올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귀공자'는 박훈정 감독 신작. 그는 영화 '신세계'부터 '마녀' 시리즈까지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왔다.
이번에는 대중성 있는 추격 액션에 도전했다. 카체이싱부터 사격, 복싱 등 스펙터클한 장면을 곳곳에 배치했다. 서스펜스와 스릴, 코미디 등의 장르적 변주도 시도했다.
김선호 캐릭터도 파격적이다. 그는 무자비하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귀공자 역으로 변신했다. 김선호의 다크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연들의 연기 시너지도 기대할 만하다. 강태주는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실력자. 김강우(한이사 역)와 고아라(윤주 역) 역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배우들은 고난도 액션 신도 직접 소화했다. 리얼한 액션을 위해 끊임없이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렸다.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을 완성했다.
한편 '귀공자'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제공=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