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탠다. 장애를 주제로 한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예리의 '갈채'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예리가 청소년 장애 이해 드라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 것.
'갈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가 기획제작한 특집 드라마. 예리는 퍼피워커 자원봉사자인 은서로 분한다. 안내견 갈채와 고군분투하며 우정을 쌓는 인물이다.
상대역은 여회현이 낙점됐다.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학생 태양을 연기한다. 갈채를 만나 일상을 회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갈채' 측은 17일 서울 신서중학교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예리가 직접 참여,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갈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10분 방송된다. 삼성화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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