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6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측은 12일 올해 수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로 총 2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먼저 타이틀곡 '옛 투 컴'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해당 부문에서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베스트 팬 아미’ 부문까지 추가했다.
정국 역시 수상 후보에 등극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 라이트’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첫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보이밴드’와 ‘베스트 팬 아미’ 상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베스트 팬 아미’를, 2020년에는 ‘베스트 팬 아미’와 ‘베스트 뮤직비디오’(작은 것들을 위한 시) 부문을 수상했다.
꾸준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21년 ‘베스트 팬 아미’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뮤직비디오’를 가져갔다. 지난해에는 ‘버터’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와 ‘베스트 팬 아미’를 거머쥐었다.
한편 해당 어워드는 지난 2014년부터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의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3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출처=아이하트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