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겼다.
‘영웅’ 측이 ’815런’에 8,150,00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815런’은 가수 션과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매년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달린다.
‘영웅’ 측은 개봉 전 시사회에도 초대했다. 가수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를 비롯한 ’815러너스’에게 영화를 미리 선보였다.
션은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와 깊은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분께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표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영화 속에 담겨 있다”며 “영화를 통해 오늘의 한국을 되새길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다. 오는 21일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사진출처=CJ ENM>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