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22 AMA’)가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다.
‘2022 AMA’ 측은 이날 본 시상식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상을 수상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곤, 모네스킨, 원리퍼블릭 등과 함께 해당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AMA’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7년이다. 해당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AMA’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매년 상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외에도 올해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