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정우성이 우민호 감독의 신작 ‘하얼빈’ 특별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우성이 특별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하얼빈’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을 확정하면, 다음 달이나 내년 초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로케이션이 예상된다. ‘하얼빈’은 한국, 러시아, 중국을 넘나드는 첩보 액션 대작이다.
‘하얼빈’은 1900년대 초 하얼빈을 배경으로 한다.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현빈, 박정민, 전여빈, 조우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에서 대한민국 현대사를 스크린에 담아낸 바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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