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지은 작가 신작 물망에 올랐다.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가제)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박 작가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했다.
출연을 확정한다면, 3번째 만남이다. 김수현은 박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2013년), ‘프로듀사’(2015년) 등을 함께했다.
연출은 김희원 PD가 담당한다. 김 PD는 tvN ‘작은 아씨들’,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여주인공 자리는 아직 미정이다. 아이유가 지난 4월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정중하게 사양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11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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