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빅톤’ 멤버 허찬(27)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이에 따라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찬은 지난 20일 오전 지인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찬은 크게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팬 여러분과 많은 관계자분께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빅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다음 달 15~16일 예정된 팬 콘서트에도 허찬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만 무대에 오른다.
허찬 역시 SNS를 통해 손 편지로 직접 사과했다.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었다”며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