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김남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남길 측 관계자는 20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김남길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 후 지난 16일에 귀국했다"며 "입국 후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 소속사 측은 "가벼운 몸살 증상 정도"라며 "현재 자택에서 격리하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김남길은 '보호자'의 '우진' 역을 맡아, 토론토를 방문했다.
'보호자'는 정우성의 첫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장르는 액션. 보스를 대신해 징역 10년을 살고 나온 남자 '수혁'(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과 김남길 외에도 박성웅, 이엘리야 등이 출연한다. '보호자'는 올해 안 개봉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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