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의 인기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개봉 하루 전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9일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8.8%를 기록했다. 이미 9만 7,023명이 영화를 예약했다.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헌트’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쳤다.
‘헌트’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의 이야기다.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다. 이정재가 연출, 각본, 연기까지 모두 담당했다. 무려 4년 동안 집필한 작품이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어느 때보다 섬세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각지 배급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헌트’는 앞서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됐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이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6만 1,650명의 관객을 모았다. 총 누적 관객 수는 476만 150명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