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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토론토 영화제 간다…‘괴물’ 이후 16년만 미드나잇 초청

[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늑대사냥’이 다음 달 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다. 북미 지역에서는 최고의 영화제로 손꼽힌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은 강력한 비주얼과 젊은 감각의 영화들을 새벽 시간에 상영하는 공식 부문이다. 신선한 자극과 짜릿한 장르 영화들을 전 세계에 공개한다. 

봉준호 감독이 지난 2006년 ‘괴물’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걸렸다. 이후 무려 16년 만에 국내 영화가 초청됐다. 

해외배급사 ‘화인컷’은 “해당 부문은 매년 전 세계 장르 영화 중 5~6편 정도의 소수 영화를 엄선해 왔다”며 “그만큼 초청이 쉽지 않은 섹션”이라고 말했다. 

‘늑대사냥’은 1,237석 규모의 라이어슨 극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특히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금~토요일 새벽에 프리미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는 “‘늑대사냥’은 한 종류의 영화로 시작해서 다른 형태로 충격적으로 변하는 장르 영화”라며 “구성과 전개가 매우 훌륭하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올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다양한 국내 영화들이 초청됐다. 앞서 ‘헌트’(감독 이정재)가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는 ‘보호자’(감독 정우성),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탑’(감독 홍상수)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늑대사냥’은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글로벌 호송 프로젝트를 그린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미션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 감독은 ‘변신’(2019년), ‘기술자들’(2014년), ‘공모자들’(2012년) 등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인정받았다. 

배우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공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파격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늑대사냥’은 다음 달 28일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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