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세븐틴이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최신 차트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최근 발매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로 ‘빌보드 200’ 4위에 등극했다.
자체 최고 성적이다.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 미니 9집 ‘아타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에 이어 ‘섹터 17로’ ‘빌보드 200’ 차트에 네 번째 진입하게 됐다.
순위로는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관계자는 “세븐틴은 매 앨범 ‘빌보드 200’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섹터 17’는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앨범이다. 정규 4집에 신곡 4개가 추가돼 총 13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월드’는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가 결합된 곡이다. ‘NEW’ 단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밑줄 기호로 세븐틴만의 신세계를 표현했다.
K팝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세븐틴은 8개 앨범 연속 밀리언 셀러에 달성했다. K팝 아티스트 중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일부터 북미, 아시아 아레나 투어, 그리고 일본 돔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총 20개 도시 27회 공연을 펼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