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엔하이픈이 새 앨범 마지막 콘셉트 필름으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보였다.
엔하이픈은 지난 24일 공식 SNS에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 마지막 콘셉트인 ‘M’ 버전의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은 어른과 대칙점에 서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 가고자 하는 일곱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전동 킥보드, 롤러스케이트, 자전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어른들 사이를 자유롭게 누볐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감각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연출이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동시에 ‘Paradoxxx’라는 의문의 문구가 등장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신보 3가지 콘셉트 ‘D’와 ‘J’, ‘M’ 버전의 콘텐츠를 모두 선보였다. ‘D’는 엔하이픈의 반항기 넘치는 거친 날것의 모습을 표현했다.
‘J’는 일상 속 또래 소년들의 친근한 모습과 결연한 표정이 돋보였다. 그리고 ‘M’은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 가고자 하는 소년들의 당찬 각오를 표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27일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