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다미가 스크린 복귀를 고심 중이다.
앤드마크 관계자는 2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다미가 영화 '대홍수'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 현재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단, 김다미의 배역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당사는) 김다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캐릭터 등에 대해선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대홍수'는 김병우 감독의 신작이다. 전작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를 잇는 재난 영화다. '대홍수'는 무한 반복되는 타임 루프 속에 갇힌 인물이 겪는 상황을 그린다.
김다미의 복귀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게, 앞서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편 김다미는 지난 5월 FA시장에 나왔다. 앤드마크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는 15일 특별출연한 '마녀2'(감독 박훈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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