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뉴욕 링컨센터에서 처음 열리는 한국 인디음악 콘서트”
잔나비가 K인디음악을 알린다. 뉴욕한국문화원 측은 20일(현지시간) “잔나비가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K-인디 뮤직 나이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인디 뮤직 나이트’는 링컨 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한국 인디음악 초청 공연이다. 오는 7월 27일 야외 공연장인 댐로쉬파크에서 진행된다.
잔나비는 이날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다. ‘주저하는 연인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등이다. 밴드 안녕바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는 “잔나비는 글로벌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K인디의 저력을 입증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한다. 티켓 신청 및 공연 참석 방법 등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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