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한다"
배우 김희선이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9일 오전 “김희선이 전날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소실된 산림재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과 피해지역 산림 재건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선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산림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기부의 아이콘으로 손꼽힌다. 그동안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다.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그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소아암 환우, 학대 피해 아동 및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이어왔다.
현재 김희선 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송혜교, 이정재, 정우성, 김우빈 신민아, 아이유, 이병헌 등이 따뜻한 기부를 전했다.
한편 김희선은 MBC-TV 새 금토드라마 ‘내일’에 출연한다.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