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남궁민이 임인년 새해에도 열일을 예고했다. SBS-TV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연 출연을 검토 중이다.
'나인아토' 측은 7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며 "단, 확정은 아니다. 여러 작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법정 드라마다. 수임료는 1,000원, 실력은 최고인 꼴통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은 소시민을 위해 나서는 동네 변호사 역을 제의 받았다.
친남매 작가 최수진·최창환의 작품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천원짜리 변호사'로 SBS 극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피고인', '흉부외과' 등을 집필했다.
한편 남궁민은 '2021 MBC 연기대상'에서 MBC-TV '검은 태양'으로 연기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20년 '스토브리그'로 SBS 연기대상을 차지한 후 2번째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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