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MBC-TV ‘놀면 뭐하니?’ 측이 저소득층 여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 측은 6일 “‘놀면 뭐하니?’가 지난 해에 이어 국내 저소득층 여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총 17억 1,000만 원을 모았다.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음원 및 달력 판매금, 탁구선수 신유빈이 방송에서 미션으로 획득한 기부금이다.
이 중 1억 원을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해 사용했다. 관계자는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기초화장품 등을 함께 담은 키트로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놀면 뭐하니?’ 제작진 및 출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놀면 뭐하니?’의 사랑과 응원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 또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방송인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 스토리다. 지난달 29일 ‘2021 MBC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