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했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6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우리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315만 1,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우리들’은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밀알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늘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따스함을 나누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만들어진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임영웅 팬들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영웅시대’, ‘임히어로 서포터즈’ 등 전국 각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선향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임영웅 역시 팬들과 함께 따뜻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쾌척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