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방탄소년단이 24일 SBS '8뉴스'에 출연한다.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로 빌보드 '핫100' 8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운 후 첫 언론 인터뷰다.
SBS 측은 24일 "방탄소년단이 금일 서울 목동 SBS 본사 뉴스 스튜디오를 방문한다"며 "8뉴스에서 김용태 앵커와 대담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의 8뉴스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6월 3일에도 8뉴스에서 시청자 및 팬들을 만났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최근의 성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공연을 이어온 소회도 털어놓는다. 대통령 특사 활동 등 앞으로의 계획도 공개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최신 차트(7월 24일)에서 '퍼미션 투 댄스'로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진입하는 '핫샷 데뷔'를 이룬 것.
'버터'의 7주 연속 1위 기록을 셀프 바통 터치하기도 했다. 빌보드 62년 역사상 이런 기록을 세운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오는 9월 유엔총회 등 국제회의에 참석,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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