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씨엔블루가 따뜻한 선행에 동참했다. 군 제대 후 완전체로 참여한 첫 번째 공익 활동이다.
씨엔블루는 비영리공익재단 ‘러브 FNC’(LOVE FNC)와 함께 해피빈에서 특별한 여름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나선 것.
씨엔블루은 해피빈 펀딩을 통해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집콕 아이템을 판매한다. 판매제품은 아름다운커피에서 만든 루이보스 콜드브루티와 커피, 초콜릿 등이다.
우리사회와 커피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는 커피라는 뜻의 ‘솔브’와 카카오 농부들의 자립을 돕는 페루 공정무역 초콜릿이다. 각 멤버들의 사진과 사인을 담은 한정판 초콜릿도 준비했다.
판매 수익금은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등 코로나19로 멈춰버린 해외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제품은 해피빈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씨엔블루는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부르키나파소와 2014년 필리핀 내의 학교 건축을 도운 바 있다. 정용화와 강민혁은 군 복무 전후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 기부를 해왔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해 앨범 '리-코드'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복귀했다. 최근에는 각기 다른 매력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LOVE F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