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몬스타엑스’ 셔누(본명 손현우·29)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몬스타엑스 멤버 중 군 복무 첫 주자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셔누는 22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시작한다.
셔누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병역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셔누를 향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셔누는 현역 복무가 불가능한 상태다. 지난해 7월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셔누는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팬카페에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군대에 가야 할 시기가 됐다”고 남겼다.
이어 "그동안 팬분들에게 받은 응원, 사랑은 너무나 큰 것들이었다. 몬스타엑스 활동하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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