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살겠다.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지민은 감사 인사와 함께 큰절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맏형 진은 “진동이 자주 울려서 봤더니 ‘퍼미션 투 댄스’가 일등이었다”며 “저도 절하면서 사진 올리고 싶다. 더 열심히 살겠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슈가는 ‘퍼미션 투 댄스’의 제목과 가사에 빗대어 소감을 전했다. “춤추기를 허락하겠다! 오늘은 즐겁게 춤추자! 감사합니다 아미”라고 기쁨을 만끽했다.
리더 RM은 “이런 감정을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우리 언젠가 만나 얼싸안고 못다한 기쁨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댄스 팝 장르다.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계적 뮤지션 에드 시런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표 힐링송이다. "우리가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어"(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 등의 가사가 담겼다. 고단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힘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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