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주지훈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주지훈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금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최근 부산에서 영화 ‘헌트’ 특별출연 분량을 촬영했다. 확진 스태프와는 거리두기를 지켰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받았지만, 주지훈은 현재 자체적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 중이다”고 알렸다.
앞서 ‘헌트’ 제작사인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역시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헌트’ 촬영은 일시 중단됐다. 향후 촬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헌트’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정재가 ‘헌트’에서 연기와 연출을 책임지고 있다. 더불어 정우성이 라이벌로 출연을 결정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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