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전 지구적 차원의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에 참여한다.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은 13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개최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포함된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참여한다. 안드레아 보첼리, 빌리 아일리시, 콜드플레이, 도자 캣, 듀란듀란, 에드 시런, 그린데이, 휴 잭맨, 숀 멘데스, 위켄드, 어셔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북·남미 등 6개 대륙에서 촬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한편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오는 9월 25일 ABC, BBC, Fx, 유튜브 채널 등에서 방송된다. 장소와 출연진 등 상세 정보는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