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송혜교가 10년째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꾸준히 우리 역사를 알리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송혜교와 함께 중국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펼친 창사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관람안내 등 역사적인 사진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며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10년 동안 한국 역사 알리기에 꾸준히 힘써왔다.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26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 왔다.
한편 현장을 찾지 않아도 전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www.historyofkorea.co.kr)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사진출처=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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