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정동원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은 최근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 703만 1,90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정동원의 생일인 3월 19일에 의미를 뒀다.
우주총동원 측은 "지난해 데뷔 기념일 이벤트에 이어 기부하게 됐다.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치료비로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은 정동원의 선행에 영향을 받았다. 정동원은 최근에도 첫 음반 수익금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그간 좋은 일에 앞장서 왔다.
한국소아암재단 담당자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 정동원과 그의 팬클럽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치료비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엿다.
한편 정동원 팬들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정동원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같은 재단에 성금을 쾌척했다. 2년 연속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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