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위아이' 김요한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문재인 대통령 등이 참석한 자선행사에서 애장품 최고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위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요한은 최근 마감된 제16회 '위아자 나눔장터 2020'에 태권도 도복을 기증했다. 최고 금액 550만 원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김요한은 앞서 자선행사의 선한 취지를 듣고 기꺼이 애장품 기부에 나섰다. 태권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안겨준 의미 있는 도복을 기증했다.
관계자는 "김요한이 기증한 물품은 서울체고 명판을 달고 태권도 시합에 나가 첫 우승을 안겨준 도복"이라며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요한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국내 최대 규모 자선행사다.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과 시민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기부받아 판매한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다.
올해는 김요한을 비롯,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요리연구가 백종원, 이동국 전 축구선수, 배우 정우성, 김희애, 수지 등이 참여했다.
한편 김요한은 오는 28일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남자 주인공 '차헌' 역으로 출연한다.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학교 2021'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위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