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박태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태준은 20일 자신의 SNS에 "지난 15일 병실에 들어왔다.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다. 내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m 안인데 분하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증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태준은 "미각과 후각이 사라진다. 열 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다. 벌벌 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다"고 말했다.
가장 힘든 것은 어지럼증이다. 그럼에도 웹툰 마감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다. 독자분들 코로나 조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2009년 코미디 TV '얼짱시대'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쇼핑몰 사업과 웹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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